​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  몸에 갖고 있는 수분을 뿌리로 내려 보내고 나무잎은 고운 빛깔로 온 산들을 울긋불긋, 이렇게 가을이 저물어 갈 무렵    친구들과 오랜만에 구수동 펜션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핸폰에 저장되어  pc로 옮길수가 없어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때묻지 않은 산책로,1급수 하천답게 백로 한마리가 우아하게 앉아서 불어난 물살을

찍어대면서 툭툭 치면서 물장난 하는 모습,정말 환상적인 모습들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주인장이 구워준 군고구마 어찌나 맛이었는지 지금도 군고구마 단 맛이

입안에 남아 있는듯합니다.

신축 펜션만이 갖고 있는 깔끔함과 청결함 ,마음과 몸이 건강해져서 왔습니다.

아,겨울에는 스케이트장도 만든다는데 올 겨울 꼭 다시 한번 찿아오겠다는 약속 .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